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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엄정화와 이정은이 절교하게 된다. 고미란(엄정화 분)은 고주망태가 되어 정은희(이정은 분)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정은희는 고미란을 살뜰히 살핀 뒤 “아침에 일어나면 밥도 먹어라. 바빠서 먼저 나간다. 점심은 같이 하자”는 이야기를 남겨준다. 정은희는 사람들이 고미란을 챙기는 자신을 무수리라고 불러 상처 받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늦게 일어난 고미란은 전남편에게 전화를 받는다. 전남편은 자신의 새 애인과 딸을 데리고 오로라를 보러 가겠다고 통보한다. 고미란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오로라는 나랑 보면 좋겠다”며 간곡히 부탁한다.
혼자 남은 고미란은 정은희가 만들어둔 밥을 먹으며 정은희의 집을 청소한다. 고미란은 정은희가 간직하고 있는 커튼, 사진을 보며 즐거워한다. 고미란은 청소를 하던 중 우연히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에는 ‘애들이 미란이는 공주고 나는 하녀라고 한다. 그래도 나는 미란이가 제일 좋다. 다른 애들이 전부 질투하는 거다’ 라는 이야기가 적혀있다. 고미란은 “누가 그런 말을 하는 거냐”며 분노한다.
그런 고미란은 일기를 읽던 중 ‘고미란이랑 똑같은 인간은 되지 말자. 이기적인 인간. 그렇게 살지 말자’는 이야기를 확인한다. 정은희는 집으로 돌아와 고미란을 마주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한다. 정은희는 혼자 양치를 하며 “나이 먹고 뭐하는 거냐. 그냥 참자. 티내지 말자”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다. 고미란은 정은희에게 화장을 시켜주던 중 “혹시 서운한 게 있거나 내가 잘못한 게 있냐”고 묻는다. 정은희는 “난 그런 것 없다. 상처 받은 것도 없다. 친군데 어떠냐”고 말한다.
고미란은 “내가 어제도 생선 파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하지 않았냐. 내가 본심이랑 다르게 상처 줄 때가 있는 것 같다. 네가 말하면 솔직하게 사과하겠다”고 말한다. 정은희는 “없다. 그런 거”라며 진심을 숨긴다. 하지만 고미란은 “내가 어떻게 보이고 들릴지 모르겠지만 널 좋아하는 건 진심이다”라고 설명한다. 정은희는 이런 마음을 숨기고 두 사람은 동창회에 참석한다.
같이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면서 고미란은 정은희와의 과거를 계속 떠올린다. 이때 김명보(김광규 분)이 계속 고미란에게 관심을 표현하자 부인 인정(조아라 분)이 이를 못마땅해한다. 인정은 “내 남편한테 찝적거리지 말아라”고 농담처럼 충고하고 고미란은 “난 눈 높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냐. 명보는 한 트럭을 줘도 싫다”고 부정하지만 이 말에 인정은 마음이 상하게 된다.
술에 취한 인정은 고미란이 김명보를 위로해주는 것을 보고 “후배 남편이랑 붙어먹냐”며 소리를 지르고 고미란을 비난한다. 정은희는 두 사람을 말리려 한다. 인정은 “이혼을 세 번씩이나 했는데 이상한 사람 아니냐. 원래 저런 여자다”라고 고미란을 비난하고 정은희는 “남편이 잘못했는데 같이 살아야 하냐”며 고미란을 두둔하지만 결국 인정의 비난에 맞장구를 쳐주게 된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이 일로 다투게 된다. 고미란은 정은희가 자신의 말이 아닌 인정의 말을 믿는 것에 상처를 받고 “너도 똑같다. 내가 이중인격이면 너는 다중인격이다. 넌 나 안 믿는 거다”라며 일기를 본 사실을 시인한다. 고미란은 “왜 나 못 버리냐. 그럼 내가 버릴게. 남편도 버렸는데 우정은 못 버릴 것 같냐”며 정은희의 집을 떠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섬마을 '푸릉마을'을 중심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따뜻한 인생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21시 15분 TVN에서 방영된다.
최윤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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